월드컵 콘텐츠는 11월 3일 업데이트된다. 먼저, 이번 월드컵 출전국의 대표 선수들로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할 수 있는 '피파 월드컵 2022’ 모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월드컵 모드에서는 참여하는 신생 구단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특별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역대 월드컵 4강 이상에 진출한 국가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되는 BWC(Best of World Cup) 클래스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모인 월드컵 2022 클래스, 그리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22KFA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단으로 등록할 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만 명까지는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응원단 등록 시 출석부 이벤트, 프리미엄 PC방 이벤트 등에 전용 혜택을 제공하며, 이러한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모을 수 있는 포인트로는 응원단 선물가게에서 각종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승부 예측과 매치 팩트 예측 이벤트를 실시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월드컵 콘텐츠 외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먼저, 12월 8일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야야 투레와 함께 축구 황제 펠레, 대지를 가르는 패스 샤비 알론소, 득점 기계 게르트 뮐러, 철인 마테우스 등이 신규 아이콘 클래스로 출시된다. 또, 11월 3일 기존 공식 경기의 상위 대회로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십’을 추가하고, 대회에 참여해 획득한 챔피언십 트로피로는 전용 숍에서 특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다가오는 패스에 대한 인지 시간 단축, 발리 슛 파워 및 정확도 소폭 조정, 공중 볼 경합 시 공격수의 헤딩 슛 정확도 소폭 상향 등 게임 플레이를 개선하며,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엘링 홀란, 카세미루 등 이적 선수들의 현황이 반영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