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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컵] 글로리어스H, '에결' 끝에 블랑 제압

스피드전·아이템전 모두 풀라운드 접전

[수퍼컵] 글로리어스H, '에결' 끝에 블랑 제압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A조 2경기
▶글로리어스 H 2 대 1 블랑
1세트 글로리어스 H 2 <스피드전> 3 블랑
2세트 글로리어스 H 3 <아이템전> 2 블랑
3세트 안정환 승 <에이스결정전> 패 심우혁

글로리어스 H가 A조 아마추어 대전에서 승리했다.

글로리어스 H는 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A조 2경기 블랑을 상대로 풀라운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2대3으로 패한 글로리어스 H는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안정환이 출전해 심우혁을 상대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첫 라운드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안정환과 박민호가 1-2를 차지하며 선취점을 따냈고, 2라운드 WKC 투어링 랠리에서는 안정환과 박민호가 1, 2등으로 주행을 펼쳤고, 최승현이 상대팀을 견제하며 치고올라오는 것을 막아내며 3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신화 차원의 관문 시작과 동시에 1등으로 나선 안정환은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유민선과 최승현이 사고에 휘말리며 7, 8위로 떨어지는 등 안정환이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까지 허용하며 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코리아 부산의 밤 초반 유민선이 1등을 차지했으나 남은 세 명이 사고에 휘말리며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유민선이 1등을 차지했지만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5라운드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 안정환과 최승현이 초반에 1-2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역전을 허용하며 1점 차이로 패하며 2대3으로 스피드전을 마무리 지었다.

글로리어스 H는 아이템전 첫 라운드 R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박민호가 피니시라인 앞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2라운드 동화 목욕탕에 개굴개굴에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3라운드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안정환이 1등을 차지하며 매치스코어를 만들었다. 4라운드 황금문명 흔들리는 위협에서 패하며 다시 동점 상황을 맞이했다.

마지막 라운드 코리아 천년의 경주에서 권효진과 박민호가 큰 격차로 앞서나갔고 박민호가 상대팀의 견제 없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시작된 에이스 결정전에서 안정환이 심우혁을 상대로 승리했다. 안정환은 시작부터 1위로 나섰다. 무난한 주행을 이어가던 중 코너링 때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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