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페리얼 2대3 바이샤 게이밍
1세트 임페리얼 10 < 블랙 위도우 > 7 바이샤 게이밍
2세트 임페리얼 5 < 컴파운드 > 10 바이샤 게이밍
3세트 임페리얼 7 < 앙카라 > 10 바이샤 게이밍
4세트 임페리얼 13 < 서브 베이스 > 9 바이샤 게이밍
5세트 임페리얼 10 < 포트 > 13 바이샤 게이밍
중국 바이샤 게이밍이 2연속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결승전에 진출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10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CFS 4강전서 브라질 임페리얼을 3대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바이샤 게이밍은 11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올 게이머즈(AG)와 2연속 만나게 됐다.
'블랙 위도우'에서 벌어진 1세트서 공격으로 들어간 임페리얼은 6대6 동점 상황서 연속 3라운드를 가져왔다. 9대7로 앞선 17라운드서는 B사이트에서 벌어진 싸움서 연막탄을 활용한 플레이로 상대 병력을 줄인 뒤 폭탄 설치를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에 바이샤 게이밍은 '컴파운드'에서 이어진 2세트 초반 5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는 등 전반을 7대2로 마쳤다. 후반 라운드서 임페리얼에게 3라운드를 내준 바이샤 게이밍이 10대5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이샤 게이밍은 '앙카라'에서 이어진 3세트를 10대7로 가져왔다. '서브 베이스'에서 열린 4세트서는 9대7로 앞서 있다가 9대13으로 역전패 당한 바이샤 게이밍은 '포트'에서 벌어진 마지막 5세트 연장 접전 끝에 13대10으로 승리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