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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2] '백상어가 해냈다'...바이샤 게이밍, 창단 첫 우승(종합)

[CFS 2022] '백상어가 해냈다'...바이샤 게이밍, 창단 첫 우승(종합)
◆ 크로스파이터 스타즈(CFS) 2022 결승전
▶ 바이샤 게이밍 3대1 올 게이머즈
1세트 바이샤 게이밍 10 < 앙카라 > 8 올 게이머즈
2세트 바이샤 게이밍 10 < 포트 > 6 올 게이머즈
3세트 바이샤 게이밍 7 < 블랙 위도우 > 10 올 게이머즈
4세트 바이샤 게이밍 13 < 콤파운드 > 10 올 게이머즈

중국 바이샤 게이밍(白鲨)이 2022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서 정상에 올랐다.

바이샤 게이밍은 11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CFS 그랜드파이널서 올 게이머즈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준우승을 기록했던 바이샤 게이밍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300만 원).

바이샤 게이밍은 '앙카라'에서 열린 1세트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바이샤 게이밍은 올 게이머즈에게 추격을 당했지만 9대8서 라운드를 가져가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CFS 2022] '백상어가 해냈다'...바이샤 게이밍, 창단 첫 우승(종합)
2세트서도 승리한 바이샤 게이밍은 '블랙 위도우'에서 벌어진 3세트를 내줬고, '콤파운드'에서 열린 4세트서는 4대8로 끌려갔다. 하지만 13라운드서 폭탄 설치에 성공한 바이샤 게이밍이 1대3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14라운드서는 3대2 싸움서 승리했고 폭탄 제거를 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5라운드서 2대2 싸움서 상대 병력을 전멸시킨 바이샤 게이밍은 8대9 상황서 승리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결국 바이샤 게이밍은 연장 4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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