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2일 공지를 통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재선발을 발표했다. 이번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은 일반부 예선을 통해 선발한 9명과 차기 eK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23명, 총 32명에서 최종 선발전을 거친 후 2명을 선발한다. 재선발전을 통해 뽑힌 2명은 기존에 뽑힌 2명의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들어가게 된다.
일반부 예선은 22일에 시작해 내년 1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피파온라인4' 제재 이력이 없는 만 16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이용자가 이번 선발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계정의 대표팀 샐러리캡 230 기준의 자율 스쿼드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자 중 지난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공식경기 2022 시즌 12의 최종 포인트의 합을 기준으로 32명을 뽑는다. 예선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치러지며 9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추후에 9명과 차기 eK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23명, 총 32명에서 최종 선발전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2명의 선수를 발탁하고, 내년 5월에는 기존에 이미 선발된 바 있는 김병권, 곽준혁을 포함한 총 4명 중 협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을 추리게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내년 9월 23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