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6일 SNS을 통해 '터미' 편선호 감독, '글로우' 김민수 코치, '알젠시' 권순우 코치와 함께 '제스트' 김기석, '알비' 구상민, '마코' 김명관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 출신인 편선호 감독은 2020년 디알엑스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감독을 맡아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알젠시' 권순우 코치, '글로우' 김민수 코치도 편선호 감독과 함께 CS:GO 선수로 활동했다. '글로우' 김민수 코치는 디알엑스 VS의 103연승 주역 중 한 명이다. 이번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제스트' 김기석과 '알비' 구상민도 비전 스트라이커즈 창단 멤버인데 2026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마코' 김명관의 경우 튜브플 게이밍서 디알엑스로 이적한 뒤 팀의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디알엑스 발로란트 팀은 지난 9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라이엇 게임즈 원 프로 인비테이셔널서는 정상에 올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