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ACE: 결정전'은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플레이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e스포츠 대회다. 팀 구성부터 경기 참여에 이르기까지 친구들과 함께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만큼, 1, 2차 예선을 통틀어 1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TEAM ACE: 결정전' 결승은 1, 2차 예선을 돌파한 올웨이스인천과 오버퀄리티의 경기로 진행됐다. 1경기는 '어센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상대의 움직임을 완벽히 예측하며 경기를 풀어낸 오버퀄리티가 승리했다.
'헤이븐'에서 진행된 2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정교한 스킬 운영을 선보인 오버퀄리티가 2:0으로 결승전을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에이스 플레이어에는 '제트'로 맹활약하며 우승을 견인한 'LWE 스튜'가 선정됐다. 'LWE 스튜'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디알엑스 선수단 팬미팅은 물론,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왁타버스' 멤버들이 펼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고리를 링 안에 넣는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 다트를 던져 표적을 맞추는 '제트의 칼날 다트' 등 현장에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