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에게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T1의 포킹 조합에 돌진 조합으로 맞서며 끝까지 버텼지만 T1의 창을 막아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교전마다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3세트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화생명이 웃는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 라인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용 2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고, 작전대로 별다른 피해없이 성장했다.
미드 1차 포탑을 잃었지만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제카' 김건우는 카사딘으로 가장 많은 CS를 챙기며 왕의 귀혼에 다가갔다.
4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한화생명은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뒤 대규모 전투에서도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고, 내셔남작까지 챙기며 글로벌 골드에서 5000 이상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바텀 억제기에 이어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거둔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T1을 상대로 승리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