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3주 동안 진행된 2023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정규 리그에서 쉐도우 코퍼레이션이 1위를 차지했고 오는 16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6일 개막한 2023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은 3주 동안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정규 리그를 진행했다. 각 팀마다 일곱 경기를 치른 결과 쉐도우 코퍼레이션이 6승1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5승2패, 라운드 득실 +43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 3위는 디플러스 기아와 승패는 같지만 라운드 득실에서 뒤처진 리오가 차지했다.
4위는 4승 3패의 마루 게이밍, 5위는 3승 4패의 농심 레드포스, 6위는 2승 5패의 대전하나CNJ이다. 1위부터 6위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7위 OP.GG 스포츠와 8위 WGS X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마루 게이밍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6시에는 리오와 대전하나CNJ의 대결이 펼쳐진다.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한 쉐도우 코퍼레이션과 2위인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경기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오는 25일 대전에 위치한 이스포츠 경기장인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다.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두 경기를 제외한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의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을 통해 기존 LCK에서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종합 채널로 개편된 '라이엇 이스포츠 코리아(Riot esports Korea)' 트위치 채널이 2023년 첫 선을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