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e스포츠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프리카TV와 발로란트 콘텐츠에 대한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십 투어(Valorant Championship Tour)서 태국 대표로 참가하는 탈론e스포츠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록//인'을 시작으로 아프리카TV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탈론은 '록//인' 32강전서 브라질 대표인 MIBR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탈론 CEO은 션 장은 "아프리카TV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의 가정에 브랜드를 도입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탈론e스포츠는 열정적인 팬층을 위해 (게임단에 대한) 가치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며 "아프리카TV 콘텐츠 제작에 대한 파트너십은 팬들이 어디에 있든 우리 팀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라파트르 야신폰 아프리카TV 동남아/태국 매니저는 "태국 게임 커뮤니티에 최고의 e스포츠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발로란트의 에너지와 흥분을 태국 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탈론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인 PSG 탈론, 도타2, 발로란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아레나 오브 발러,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팀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홍콩이며 태국, 한국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발로란트는 태국 지사 소속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