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 T1 2대1 글로벌e스포츠
1세트 T1 13 < 펄 > 8 글로벌e스포츠
2세트 T1 4 < 헤이븐 > 13 글로벌e스포츠
3세트 T1 13 < 로터스 > 8 글로벌e스포츠
T1이 천신만고 끝에 VCT 퍼시픽 개막전서 글로벌e스포츠(GES)에 진땀승을 거뒀다.
T1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개막전서 글로벌e스포츠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펄'에서 열린 1세트서 스카이, 제트, 하버, 바이퍼, 킬조이를 조합한 T1은 초반 8대2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9대3으로 마친 T1은 글로벌e스포츠의 추격을 뿌리친 뒤 12대8로 앞선 21라운드서 '카르페'가 죽었지만 '인트로'의 활약으로 상대 5명을 모두 잡아내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T1은 '헤이븐'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제트, 소바, 오멘, 브리치, 킬조이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T1은 전반 글로벌e스포츠의 파상공세에 1대6으로 끌려갔다. T1은 작전타임을 사용해 흐름을 끊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2대10으로 전반 라운드를 마친 T1은 공격으로 시작한 후반 권총 라운드서 승리했다. 14라운드서도 승전보를 울린 T1은 글로벌e스포츠의 수비를 뚫어내는 데 실패하며 2라운드를 내줬다. 4대12 상황서 T1은 18라운드서 상대 제트에 피해를 입으며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로터스'에서 열린 3세트 전반 라운드서 수비로 들어간 T1은 연속 3라운드를 따냈지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T1은 중반에 4연속 라운드를 따내며 전반을 8대4로 마쳤다. 후반 들어 글로벌e스포츠와 난전을 펼친 T1은 13대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