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DL 프리시즌1에서는 카트리그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주 3일(수, 토, 일)동안 리그가 진행되며, 닉네임 사용, 경기장 변경, 팀전 와일드카드전과 개인전 32강 후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점이다.
카트 리그에서는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진행됐지만 KDL은 한주동안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주 2일에서 3일로 확장된만큼 경기 당일에는 세 경기가 펼쳐진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는 팀전 두 경기와 개인전 한 경기, 개인전이 없는 수요일에는 팀전 세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본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해야 한다. 카트 리그에서는 본명을 사용해야 했지만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인 이상 닉네임을 사용해야하는 점이 카트 리그와 차이점이다.
카트 리그에서는 팀전 풀리그가 끝난 뒤 4위와 5위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존재했지만 이번 프리시즌1에서는 없다. 이어 개인전 32강에서도 5위 이하를 기록하면 바로 탈락이다.
경기장도 변경됐다. 지난 2022년 카트리그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프리시즌1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