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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박과 문호준의 센세이션의 대결로 시작되는 KDL

리브 샌박과 문호준의 센세이션의 대결로 시작되는 KDL
총 상금 1억 600만 원이 걸린 이번 KDL 프리시즌1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8개의 팀과 32명의 개인전 참가자가 결정됐다.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 락스는 프로팀 신청으로 빠르게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센세이션과 리부트, 아우라, 플래닛, 피날레e스포츠가 예선전에서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KDL이 시작되는 8일에는 8강 팀전 1경기와 2경기, 개인전 32강 A조 경기 등 총 3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에 나서는 팀은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팀이다.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지만, '박수듀오' 박인수와 박현수, 정승하, '닐' 리우 창 헝이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하는 팀은 센세이션으로, 선수 복귀를 선언한 카트황제 문호준이 속한 팀이다. 센세이션은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 DFI 블레이즈 소속이었던 최영훈과 김응태, 고병수가 힘을 모았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돼 프로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이템 에이스의 부재를 메꿀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아마추어 대결인 피날레e스포츠와 리부트의 경기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2022년 시즌2 카트리그부터 활동하던 팀으로, 개편을 거친 뒤 KDL 무대에 참가한다. 기존멤버 윤서형과 박태민이 자리를 지켰고, 안정환과 김현중, 정승민이 팀에 엽잉되며 전력을 강화했다.

리부트는 지난 2020년 시즌2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김승래가 선수로 복귀하는 팀이다. 김승래는 이명재, 홍성민, 윤정현, 권순우와 함께 뜻을 모았다. 김승래와 이명재는 개인전 예선 1단계에서 조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갖고 있으며, 카트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한 홍성민까지 가세해 예선전에서 2승 0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KDL 개막전은 오는 8일 18시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시작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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