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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앞 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막 하루 앞 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의 개막이 하루 남았다.

KDL은 오는 8일 1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약 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일에는 팀전 두 경기와 개인전 한경기, 총 3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이 격돌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고, '닐' 리우 창 헝을 팀전 스피드전에 출전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센세이션은 카트황제 문호준이 속한 팀으로 최영훈과 김응태, 고병수가 뜻을 모았다. 광동 프릭스와 함께 유이하게 4인 팀이지만, 프로팀과 견줄 수 있는 전력을 갖추며 개막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피날레e스포츠와 리부트가 대결을 펼친다. 피날레e스포츠는 지난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활약한 아마추어 팀으로 박태민과 윤서형을 주축으로 안정환과 김현중, 정승민이 뭉친 팀이다. 예선전 3위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본선 마지막 티켓을 획득한 팀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부트는 예선전에서 2승 0패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승래와 이명재, 홍성민, 윤정현, 권순우가 한 팀인 리부트는 다크호스로 꼽힌다. 김승래와 이명재는 개인전 예선 1단계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좋은 기량을 뽐냈고,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준수한 실력을 선보인 홍성민까지 보유했기 때문.

마지막 경기는 개인전 A조 경기가 펼쳐진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에는 박인수와 박현수, 이재혁, 홍성민, 안정환, 정승하, 유창현, 권승주가 속해있다. 이번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에서 5위 이하를 기록하면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위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정승하, 유창현 중 한명은 반드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넥슨은 현장 관람 보상도 준비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 쿠폰 형태로 지급하며, 개막전과 결승전에 넥슨 캐시 1만원과 1만 루찌를, 일반 회차에는 넥슨 캐시 5000원과 5000루찌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KDL 프리시즌1은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어 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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