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5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수, 안정환, 정승하, 이재혁, 홍성민, 유창현, 권승주가 속하며 죽음의조라 불린 A조에서 가장 높은 위치로 올랐다.
첫 라운드에서 '현수' 박현수가 역전에성공하며 1등을, '쿨' 이재혁은 2등, '루닝' 홍성민이 3등을 차지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이재혁과 '스피어' 유창현, '승하' 정승하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인수' 박인수와 '현수' 박현수, '스트라이커' 안정환 순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펼쳐진 4라운드에서도 박인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유창현과 홍성민이 뒤를 이었다.
4라운드가 끝난 결과 박현수가 24점, 박인수 22점, 이재혁 18점, 정승하 17점, 유창현 16점을 기록했다.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시작된 5라운드에서 홍성민과 박현수, 박인수가 순서대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6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박인수가 1등, 이재혁 2등, 박현수 3등을 기록했다. 1등 박현수는 36점을 기록했고 6등 정승하는 22점을 기록하며 6등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박인수와 홍성민, 박현수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라운드가 끝난 결과 박인수 47, 박현수 41, 홍성민 31, 유창현 27, 정승하와 이재혁이 25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는 박현수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경기 결과 박현수와 박인수 홍성민, 이재혁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유창현과 정승하, 안정환, 권승주가 탈락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