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창헝이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8라운드 끝에 총 51점을 획득했다. 문호준, 김응태, 이해원, 송용준, 최영훈, 유영혁, 배성빈이 속한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것.
첫라운드에서 '퍼센트' 김응태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퍼펙트' 유영혁이 2등, '닐' 리우창헝이 3등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호준' 문호준과 리우창헝이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리우창헝이 인코스를 장악하며 1위로 차지했고 문호준이 후반부에 사고를 당한 사이 '녹' 송용준이 2등을 차지했다.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 송용준은 시작과 동시에 가장 앞으로 치고 나갔으나 중반 이후 배성빈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에 그쳤고, 리우창헝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라운드는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배성빈은 1위로 치고나간 뒤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순위 방어에 성공하며 10점을 추가했고, 송용준과 유영혁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라운드가 끝난 결과 배성빈 29점, 송용준 24점, '닐' 21점, 유영혁 19점, 김응태 17점, 문호준 8점, 이해원 1점을 획득했다.
5라운드에서는 '닐'과 김응태, 이해원이 순서대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닐은 총 31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이어진 6라운드에서는 유영혁과 송용준, 이해원이 선두권을 형성했고 유영혁과 이해원, 송용준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월드 리우 다운힐에서 '닐'은 중반 이후 1위로 치고 올라왔고 끝까지 순위를 지키며 10점을 추가했다. 7라운드가 끝나고 '닐' 45점, 송용준 39점, 배성빈 35점, 유영혁 3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닐'은 김응태와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연속으로 1등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 '닐'은 55점, 송용준 39점, 배성빈 38점, 유영혁 35점이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김응태와 이해원, 문호준, 최영훈은 탈락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