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은 1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5경기에서 아우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했지만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맞이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호준' 문호준은 '히어로' 김다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것.
스피드전 첫 라운드 광산 골드러쉬를 17대 22로 패한 센세이션은 이어진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22대 17점을 만들어내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는 퍼펙트로 승리한 뒤 포레스트트 지그재그 4라운드에서는 '호준' 문호준과 '퍼센트' 김응태가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강남 스트리트와 2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을 모두 패한 센세이션은 3라운드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에서 승리하며 한 점 추격에 성공했으나, 4라운드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을 허용하며 아이템전을 1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호준' 문호준은 빌리지 고가의 질주에서 '히어로' 김다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문호준은 2랩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했고,접전 끝에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