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15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8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1-2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으나, 2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도그월드' 노준현과 '성빈' 배성빈이 1-2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에서 '호준' 문호준에게 1등을 허용했지만, 2-4를 차지해 1점 차이로 승리했다. 이어진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배성빈이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스피어' 유창현과 노준현도 2-3를 기록하며 스피드전을 3대1로 마무리지었다.
2세트 첫 라운드 포레스트 버섯동굴과 2라운드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에서 모두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 싸움에서 패했다. 3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자석을 이용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한 점 추격에 성공했고, 노준현이 4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도 펼쳐진 결승선 앞 자석 싸움에서 배성빈이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