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는 오는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2경기에서 만날 계획이다.
현재 리브 샌드박스는 2승 0패 +4, +11로 1위를, 광동 프릭스는 2승 0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6을 기록하며 2위로 1위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풀리그 1위로 올라서며, 아마추어 팀에게 패하지 않는 이상 전승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리브 샌드박스가 앞서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해 진행된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만큼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이어나가고 싶어한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상대 전적에서 열세이지만 시즌 전 많은 경험을 보유함과 동시에 팀전 우승 경험을 갖춘 배성빈과 유창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리브 샌드박스와의 악연을 끝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미리보는 결승전에 가까운 이번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 많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