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e스포츠는 1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 8강 풀리스 13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 스피드전을 1대3으로 패했으나 아이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를 패했으나 이어진 2라운드에서 1점 차이로 승리하며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하지만 3, 4라운드에서 모두 패하며 아이템전을 시작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에서 패했으나 2라운드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바나나' 정승민이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3라운드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 월드 이스탄불 노을광장에서도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스트라이커' 안정환은 '스피드' 고병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안정환은 초반 역전을 허용하여 상대를 추격하는 양상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의 실수를 틈 타 앞서나가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결승선을 지나가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