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지난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1승을 추가한 광동 프릭스는 3승 0패 세트 득실 +5, 라운드 득실 +9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을 거뒀으나, 아이템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도그월드' 이은택과 '닐' 리우창헝과의 대결이 성사됐고, 이은택이 승리하며 팀의 1위를 만들어냈다.
스피드전에서는 스코어와 내용에서 완승을 거뒀다. 라운드 스코어 3대0이었고, 각 라운드에서 7점, 3점, 15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2라운에서 패색이 짙었으나 '스피어' 유창현이 결승선을 앞두고 스톱으로 '현수' 박현수와 '닐'에게 견제를 가하는데 성공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광동 프릭스는 3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두며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이 성사됐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노준현이 출전했고 '닐' 리우창헝과 대결을 펼쳤다. 2위로 시작한 노준현은 '닐'이 코너에서 실수를 한 사이 역전에 성공했고, 실수없이 주행을 마무리하며 팀의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