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과 락스는 오는 26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21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승 4패를 기록중인 센세이션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락스는 3승 2패를 기록중이지만, 세트득실 -1에서 -3이 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된다.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아이템전이다. 센세이션은 아이템전 5승 15패를, 락스는 3승 15패를 기록하며 양 팀 모두 아이템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템전을 패한 팀은 아이템전 전패를 이어가게된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면 '호준' 문호준과 '쫑' 한종문이 출전이 유력하다. 패배시 탈락이라는 배수의 진이 펼쳐지기 때문에 최고의 카드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호준은 '카트 황제'로 불리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바 있으며, 한종문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에서 개인전 우승과 함께 에이스 결정전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결에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희망의 불을 밝히는 팀은 어디가 될지에 대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