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한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에 1승을 추가한 리브 샌드박스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박수 듀오'인 '인수' 박인수와 '현수' 박현수가 1-2를 차지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 '지민' 김지민이 선두권 다툼에서 1등을 차지했고 박인수가 중위권에서 2등을 까지 올라오며 한 점 추가했다.
3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는 처음부터 1-2로 달린 박인수와 박현수는 추월을 시도하는 '애시드플라이' 한승민을 견제했다. 박인수는 코스 아웃을 당했지만 박현수와 김지민이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플래닛을 상대로 '지민' 김지민 대신 '승하' 정승하를 투입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는 김지민이 결승선을 앞두고 두 개의 부스터를 사용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김지민이 1등을 차지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민식' 신민식에게 1등을 허용하며 퍼펙트 승리에 실패했다. 4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 현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