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나 아직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빠르게 확정지었지만 락스와 아우라, 리부트, 플래닛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하기 위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락스가 4승 2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리브 샌드박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4승 3패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아우라와 리부트, 플래닛이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다.
오는 29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하는 두 팀이 격돌한다. 4위 아우라와 5위 리부트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아우라는 승리시 4승 3패로 기록하지만, 리부트는 패배시 2승 4패로 포스트 시즌과는 멀어지게 된다.
3승 2패를 기록죽인 아우라는 리부트와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를 패했을 때 3승 3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리부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포스트시즌 진출할 수 있다.
2승 3패로 5위에 올라있는 리부트는 아우라와 플래닛과의 대진을 앞두고 있다.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4승을 달성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상황에서 첫 경기인 아우라와의 대결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하는 아우라와의 경기에서 패했을 경우, 아우라는 4승 2패로 앞서나가지만 리부트는 2승 4패로 뒤쳐진다.
플래닛도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승 4패를 기록중인 플래닛은 센세이션과 리부트와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9일 첫 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승리한 뒤 5월 3일 마지막 경기에서 리부트를 상대로 승리하면 3승 4패를 기록하게 되며, 아우라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한 뒤 득실로 4위에 오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