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오버워치리그 글로벌 토너먼트가 한국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오버워치리그 스프링과 서머 중간에 열리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프링 스테이지 서부 스프링 스테이지 2개 팀, 서부 스테이지 녹아웃 2개 팀, 동부 스프링 스테이지 녹아웃 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풀리그 이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6개 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지게 된다.
총상금은 90만 달러이며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7천만 원)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