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가 2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10라운드까지 펼쳐진 접전 끝에 5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직행함과 동시에 옐로 시드를 확보했다.
박현수 55점, 이재혁 49점, 박인수 43점, 송용준 41점을 획득하며 결승전에 직행했고, 노준현 33점, 고병수 25점, 김지민 22점, 이명재는 21점을 기록하며 최종전으로 가게 됐다.
'현수' 박현수, '띵' 이명재, '도그월드' 노준현, '노크' 송용준, '인수' 박인수, '지민' 김지민, '쿨' 이재혁, '스피드' 고병수
첫 라운드에서 박인수는1등을 차지하며 10점을 차지했고, 이재혁이 2등, 현수가 3등을 기록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는 8등을 기록한 김지민이 1등을 기록해 9점을 획득하며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에서는 전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김지민이 1위 경쟁 끝에 2등을, 박현수가 1등, 박인수가 3등을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박현수와 김지민, 고병수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4라운드가 끝난 결과 박현수 26점, 박인수 24점, 김지민 23점, 이재혁 15점, 송용준 12점, 노준혁 9점, 고병수 5점, 이명재 2점을 획득했다.
광산 골드 러쉬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서 박현수, 이명재, 송용준이 차례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6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고병수가 치열한 1위 싸움에서 승리했고, 송용준과 이재혁이 뒤를 이었다. 박현수는 37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유지했고, 박인수 31점, 김지민 25점, 송용준 24점, 이재혁 22점, 고병수 16점, 이명재 13점, 노준현 8점을 획득했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시작된 7라운드에서는 이재혁과 노준현이 1-2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고, 박현수는 총 40점을 획득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8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는 1등을 차지하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박현수가 시작과 동시에 1위로 나섰으나 역전을 허용하며 중위권까지 떨어졌다. 1위로 치고 낙간 것은 이재혁으로 끝까지 순위를 지켰고, 박현수와 박인수가 2-3를 차지했다. 라운드 결과 박현수가 47점, 이재혁 42점, 박인수 35점, 송용준 33점, 김지민 27점, 노준현 18점, 고병수와 이명재가 16점을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 트랙에서 이어진 9라운드에서는 노준현과 송용준이 1-2를 기록해 10라운드까지 펼쳐졌다.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고병수는 중반에 1위로 나서 순위를 지켰고 박현수, 노준현이 뒤를 이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