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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1] 다나와e스포츠, 후반 집중력 보이며 GF 진출

사진제공=다나와e스포츠.
사진제공=다나와e스포츠.
다나와e스포츠가 가장 먼저 PGS1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나와는 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승자조 2일 차서 66포인트(45킬)를 기록, 8위로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7매치서 3킬을 기록하며 9위를 기록한 다나와는 STX(슛투킬)와 접전을 펼쳤다. 8매치서 2킬을 기록했지만 초반 2명이 죽은 다나와는 추가로 3킬을 추가했지만 순위는 10위로 내려갔다.

순위권 반등에 실패한 다나와는 마지막 12매치서 역전에 성공했다. 초반 STX가 3명이 죽은 가운데 다나와는 2킬을 기록했다. 7번째 자기장에서 벌어진 전투서 연막탄을 투하한 뒤 과감하게 공격을 감행해 건물에 숨어있던 티안바와 케르베로스 e스포츠를 제압했다.

최종 4팀에 들어간 다나와는 나투스 빈체레(나비)에 젼멸당했지만, 12포인트(8킬)를 추가하며 62포인트의 STX를 제치고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나비가 108포인트(73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은 101포인트(56킬)로 2위, 티안바는 79포인트(52킬)로 3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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