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회들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며 23년도 첫 글로벌 대회 ‘CFS APAC 시리즈’를 신설했다. 4월 26일(수)부터 30일(일) 5일 동안 개최된 ‘CFS APAC 시리즈’ 스프링 시즌에는 대회 총 상금 7만 5000만 달러(한화 약 1억원)를 두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 국가에서 6팀이 열전을 펼쳤다.
4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걸린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큰 이변 없이 1, 2위에는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바이샤게이밍(Baisha Gaming)이 올랐다. 3위는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에서 팀 이름을 변경한 TA28이, 4위는 분전을 펼친 필리핀의 퍼시픽막타(Pacific Macta)가 차지했다.
한편 ‘CFS APAC 시리즈’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자체 방송 시스템을 적용한 대회다. 첫 자체 제작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시리즈의 대회를 연간 3회 진행하고 자체 방송 대회를 점차 늘려 나가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