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창헝은 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7라운드만에 5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라갔다.
'닐'은 '도그월드' 노준현, '스피드' 고병수, '지민' 김지민, '띵' 이명재, '성빈' 배성빈, '퍼펙트' 유영혁, '스펠' 김우준과 함께 경쟁해
첫 라운드에서 '닐' 리우창헝 '성빈' 배성빈, '스피드' 고병수가 1-3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2라운드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는 '닐'과 김지민, '도그월드' 노준현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하며 20점을 획득한 닐은 8등으로 시작해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보였다. '스펠' 김우준과 '띵' 이명재는 2-3를 기록했다.
4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닐'은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고 중위권에서 2위까지 올라오며 포인트를 쌓았다. 김지민은 1등을, 3위는 노준현이 차지했다. 4라운드가 끝나고 '닐'은 37점, 김지민은 22점을 획득하며 앞선 반면, 노준현과 고병수, 이명재는 11점, 김우준은 10점, 유영혁 9점, 배성빈 5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쳤다.
월드 LA 부스트우드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서도 '닐'이 후반에 1위까지 올라왔으나 노준현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에 그쳤다. 이번에 2등을 차지한 '닐'은 44점을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도그월드' 노준현과 '성빈' 배성빈, '띵' 이명재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닐'은 8등을 차지하며 1점 감점을 당해 43점을 기록했다. 6라운드가 끝나고 노준현 31점, 김지민 24점, 이명재 21점, 김우준 13점, 배성빈 12점, 유영혁 11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7라운드에서 '닐'은 1등을 차지해 50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선두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닐'은 배성빈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결과 '닐' 리우창헝과 노준현, 이명재, 김지민은 결승전에 올랐고, 고병수와 배성빈, 김우준, 유영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