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14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결승전 1페이즈에서 리브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도그월드' 노준현은 '닐' 리우창헝을 상대로 이겼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스피어' 유창현이 1등을 차지했지만, 2-4를 허용해 1점차로 패했으나, 2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도그월드' 노준현과 '쿨' 이재혁이 1-2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스피어' 유창현이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했고, 22점을 획득해 5점차로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쿨' 이재혁이 1등으로 나섰으나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인수' 박인수에게 1등을 허용하며 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5라운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1점차로 승리하며 스피드전을 승리로 끝마쳤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도그월드' 노준현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선취점을 따냈으나, 포레스트 버섯동굴에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3라운드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다수의 천사를 갖춘 뒤 리브 샌드박스의 공격을 막아낸 뒤 '성빈' 배성빈이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했다.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인수' 박인수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마지막 5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 유창현이 3랩부터 1위로 나섰고, 배성빈이 2등으로 달으나 결승선을 앞두고 '인수' 박인수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아이템전을 패했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시작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도그월드' 노준현은 '닐' 리우창헝을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2위로 주행을 이어간 노준현은 1위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닐'이 벽과 크게 충돌한 사이 무난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페이즈의 승리를 노준현이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