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락스는 1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에서 쇼타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스피드전을 풀라운드 끝에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WKC 싱가포르 서킷에서 시작된 1세트 첫 라운드에서 19대 20으로 1점차 패배를 당한 성남 락스는 2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1-3을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3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라운드 스코어를 앞서나갔다.
4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1점차 패배를 당한 락스는 마지막 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띵' 이명재와 '스펠' 김우준, '쫑' 한종문이 1-2를 차지하며 스피드전을 풀라운드 끝에 승리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프라운' 윤태웅의 역전을 저지하지 못하며 선취점을 내준 락스는 2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띵' 이명재는 3랩 중반까지 크게 앞서나갔으나 쇼타임의 집중 견제를 당하는 사이 '두찌' 김지환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대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 빌리지 시청 광장에서 '쫑' 한종문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매치 스코어 상황에서 맞이한 4라운드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에서도 승리하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