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이 1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5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쿨' 이재혁은 '닐' 리우창헝, '월드' 노준현, '베가' 이진건, '바닐라' 김현중, '홍' 이홍일, '두찌' 김지환, '우마루' 홍준호가 속한 32강 A조에서 노준현과 '닐', 김지환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0점 선취 방식으로 진행된 첫 라운드에서 3파전이 펼쳐졌다. '닐'과 이재혁, 노준현이 선두권을 형성했고 '베가' 이진건이 선두권을 추격했다. 노준현과 이재혁은 1-2를 차지했고, '닐'이 3등을 차지하며 각각 10, 7, 5점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이재혁이 1등으로 주행을 펼쳤고, '두찌' 김지환과 '닐'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우마루' 홍준호가 1등으로 시작했으나 6위에 그쳤고, 이재혁과 노준현, 이홍일이 1-3를 차지했다.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이진건이 1등으로 시작했고, 노준현과 홍준호, '닐'과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이진건은 후반부에 실수를 저지르며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그 사이 노준현과 홍준호, 김지환, '닐'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4라운드가 끝난 결과 이재혁과 노주현이 28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닐'이 18점으로 3위, 김지환이 1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이어진 5라운드는 '닐'이 벽과 충돌하며 중위권으로 떨어졌고, 이재혁이 큰 차이로 1등을 차지했고, 김현중과 김지환이 2-3를 차지하며 각각 7점과 5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10점을 추가하며 38점을 획득한 이재혁은 6라운드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이홍일에게 역전을 허용해 2등을 차지하며 총 45점을 획득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7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 트랙에서 1위로 시작한 이재혁은 큰 실수 없이 1위를 유지한 채 3랩을 시작했고, 노준현과 김현중과 경쟁을 펼쳤고 경쟁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지환과 김현중은 24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해 추가 경기를 펼쳤고, 김지환은 상대의 실수를 틈 타 격차를 만들었고 무난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쿨' 이재혁 55점, '월드' 노준현 36점, '닐' 리우창헝 29점, '두찌' 김지환과 '바닐라' 김현중이 24점, '홍' 이홍일 16, '우마루' 홍준호 12점, '베가' 이진건 7점을 기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