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은 A조 경기에서 2라운드까지 노준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3라운드부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뒤 7라운드까지 총 55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재혁은 A조에서 '월드' 노준현, '닐' 리우창헝, '두찌' 김지환과 16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바닐라' 김현중, '홍' 이홍일, '우마루' 홍준호, '베가' 이진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B조에서는 '로열로더' 김다원이 '호준' 문호준과 종합 1위 경쟁에서 승리했다. 김다원은 2,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해 총 21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지만, 6, 7라운드에서 5위에 그친 사이 10점과 7점을 획득하며 총 42점을 획득한 문호준에게 1위를 빼았겼다. 9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50점을 획득한 김다원은 1점 차이로 조 1위로 16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문호준과 '스피어' 유창현, '모스트' 이정민은 김다원과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민식' 신민식, '병수' 고병수, '커렌' 윤세준, '스칼렛' 김재훈은 정규 시즌을 노려야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