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2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5경기에서 세라픽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으나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했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성빈' 배성빈이 '민식' 신민식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1세트 첫 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1-3를 기록하며 손 쉽게 선취점을 따낸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 WKC 일본 서킷에서는 1, 4, 6-7을 기록하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시작된 3라운드에서는 '스피어' 유창현과 '성빈' 배성빈이 1-2를 차지하며 1세트에서 승리했다.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한 광동 프릭스는 다음 라운드 빌리지 시청광장에서도 결승선을 앞두고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3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는 피니시 라인을 앞두고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한 점 만회했으나, 다음 라운드에서 '스누피' 권순우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아이템전을 1대3으로 패했다.
WKC 일본 서킷에서 진행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성빈' 배성빈은 '민식' 신민식을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배성빈은 2랩에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결승선 600미터를 남기고 재 역전에 성공했고 골인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