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는 2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6경기에서 쇼타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로 승리했지만 아이템전에서 2대3으로 패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루닝' 홍성민이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둔 아우라는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결승선 전 최종 코너에서 '프라운' 윤태웅을 저지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2라운드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도 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2로 몰리고 말았다.
3라운드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에서 승리하며 한 점 만회한 뒤, 4라운드 사막 스핑크스 수수께끼에서 승리하며 매치스코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라운드 빌리지 시계탑에서 '페이즈' 김지훈을 막지 못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루닝' 홍성민은 '고스트' 배기연을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홍성민은 2랩 중반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스톱 작전에 휘말리지 않고 재역전에 성공했고 골인에 성공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