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2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7경기에서 포텐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했으나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닐' 리우창헝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월드 시안 병마용과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을 만든 리브 샌드박스는 3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닐' 리우창헝과 '현수' 박현수가 1-2를 기록하며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어진 2세트 아이템전 1라운드 아이스 상어의 무덤에서 '달따' 홍승민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선취점을 따냈으나, 2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서머' 황건하에게 1등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3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는 결승선 코 앞에서 '태민' 박태민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4라운드 빌리지 시계탑에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닐' 리우창헝은 '서머' 황건하를 상대로 승리했다. '닐'은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고, 상대가 큰 실수를 범한 사이 '닐'은 실수 없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