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락스는 2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13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패패승승승 3대2로 역스윕에 성공한 성남 락스는 아이템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띵' 이명재는 팀의 승리 3번 모두를 자신의 손으로 확정지으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승리 소감으로 좋으면서도 스피드전 과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3연승을 달성해서 기분히 많이 좋습니다. 오늘은 위험하긴 했다. 연습과정에서 스피드전에서 강했다. 오늘도 3대0 승리를 예상했는데 끌려가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목표로 결승 진출과 개인전 3등임을 밝혔다. 이명재는 "팀전은 결승 진출이고 개인전은 3등을 노려보고 싶다. 1대1이 아직 부족하다"라고 목표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팀의 막내 '두찌' 김지환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생긴것도 귀엽고 행동고 귀엽다. 말을 듣지 않아도 귀엽다. 또 너무 아기 같아서 귀엽다. 지환이 많이 귀여우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김지환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