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아이템전 4라운드에서 쇼타임의 '플레어' 우정윤이 첫번째 아이템 구간에서 아이템을 획득한 것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전략적적인 주행'으로 인정받으며 아이템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월드' 노준현이 '고스트' 배기연에게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넥슨의 면밀한 검토 끝에 판정이 바뀌었다. 우정윤의 전략적인 주행이 역주행으로 판명돼 규정집 7.2에 의거해 라운드패로 처리됐다. 광동프릭스는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하게 됐다. 에이스 결정전은 없던 경기가 되어버렸다.
광동 프릭스는 4승 0패 세트 득실 +6, 라운드 득실 +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