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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1승을 향한 치열한 대전…하위권 팀간의 대결

KDL, 1승을 향한 치열한 대전…하위권 팀간의 대결
오는 7월 1일 펼쳐지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경기에서는 아마추어 팀들이 대결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팀 중 센세이션만이 1승을 기록중이고 포텐셜과 세라픽, 쇼타임은 전패를 기록중이다. 센세이션은 승리 시 4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하게 되며, 세 팀은 시즌 첫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첫 경기에는 신생 아마추어팀간의 맞대결로 쇼타임과 포텐셜이 맞붙는다. 쇼타임은 지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지만, 넥슨의 검토 결과 광동 프릭스의 이의제기가 인정되며 0대2 패배의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포텐셜은 비록 전패를 기록중이지만 패배한 경기 모두 1대2로 패했다. 패배한 경기 모두 프로팀과의 경기였으며, 아이템전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포텐셜을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 성남 락스 등 프로 3팀 모두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승리하며 아이템전 강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센세이션과 세라픽이 대결을 펼친다. 1승 2패를 기록중인 센세이션은 지난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재경기 판정 뒤 패배를 당한 점이 뼈아픈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라도 승리는 필수이며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노려야 아우라와의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3연패를 기록중인 세라픽도 시즌 첫 승리를 위해 나선다. 이름값으로만 보면 승리가 쉽지 않지만, 지난 프리시즌1에서 센세이션이 피날레e스포츠에게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타산지석' 삼고 최선을 다한다면 시즌 첫 승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센세이션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아우라와의 포스트 시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지, 아니면 전패를 기록중인 팀들이 시즌 첫 승리를 따낼 수 있는지에 대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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