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가 1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16강 1 경기에서 10라운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띵' 이명재는 '쿨' 이재혁, '성빈' 배성빈, '닐' 리우창헝, '현수' 박현수, '조커' 김주영, '월드' 노준현, '두찌' 김지환과 함께 경기를 펼쳤고 이재혁과 53점을 획득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가 높아 1위를 차지했다.
배성빈과 '닐', 박현수가 차례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각각 점수를 10점 7점, 5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이재혁, 이명재, 배성빈이 포디움에 올랐다.
3라운드 월드 리우 다운힐에서는 이명재가 1위를 차지했고 노준현과 이재혁이 2-3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 이어진 4라운드는 이명재가 1등을 차지했다. 이명재는 박현수와 이재혁, '닐'과 선두 경쟁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명재는 총 26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고 이재혁이 20점으로 2위, 배성빈이 18점으로 3위, 노준현이 16점으로 4위, '닐' 13점, 박현수와 김지환이 11점, 김주영이 1점을 획득했다.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이어진 5라운드는 '닐'이 1등을 차지했다. 박현수와 1위 경쟁 끝에 재역전에 성공하며 10점을 획득했다. 박현수와 김지환이 2-3를 차지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이재혁이 다시 1등을 차지하며 10점을 획득했고 '닐'은 2등을 기록하며 7점, 이명재가 3등을 차지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혁은 이명재와 총 34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펼쳐진 7라운드에서 노준현은 시작과 동시에 1위로 나섰고 결승선을 통과할때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두짜기 노준현 다음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김주영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8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도 노준현이 1등을 차지했고 이재혁과 박현수가 2-3를 차지하며 각각 7점과 5점을 획득했다. 8라운드 결과 이재혁이 42점, 이명재 41, 노준현 39, '닐' 35점을 획득하며 승자전 진출에 다가갔다.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시작된 9라운드에서김지환이 1위를 차지했고 50점에 도달한 선수가 없어서 10라운드로 이어졌다. 마지막 10라운드에서 노준현과 이명재 배성빈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라운드가 끝난 결과 이명재와 이재혁이 53점으로 공동 1위, 노준현이 3위, '닐'과 김지환이 36점으로 공동 4위, 박현수 27점, 배성빈 23점, 김주영 13점을 기록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맞붙은 김지환과 '닐'의 대결에서는 '닐'이 승리했다. '닐'은 후발주자로 출발해 인코스를 먼저 장악한 김지환에게 막혔으나 역전에 성공하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