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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뜨거워 지고 있는 KDL 프리시즌2 PS 진출 향한 경쟁

더욱 뜨거워 지고 있는 KDL 프리시즌2 PS 진출 향한 경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8강 풀리그가 얼마 남지 않았다. 총 28경기 중에 18경기가 끝났고 10경기가 남았다. 5일에는 쇼타임과 리브 샌드박스, 포텐셜과 센세이션, 세라픽과 성남 락스가 경기를 펼친다. 0승 5패로 전패를 기록중인 쇼타임을 제외하고 포스트 시즌을 향항 경쟁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첫 경기에서 만나는 쇼타임과 리브 샌드박스는 입장이 다르다. 5연패에 빠진 쇼타임과 달리 리브 샌드박스는 2위까지 가는 결승 진출전 직행을 바라보고 있다.

전패를 기록중인 쇼타임과는 달리 리브 샌드박스는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기록한 1패를 제외하고 무난한 승리를 거둬왔다. 리빌딩을 거쳤지만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스피드전과 달리 아이템전에서 아마추어 팀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결승 진출전에 직행하기 위해서라도 2대0 완승이 절실하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포텐셜과 센세이션이 맞붙는다. 1승 3패를 기록중인 포텐셜은 아직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지 않았고, 2승 2패로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센세이션은 4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텐셜은 아이템전 전승을 이어가며 이번 시즌 아이템전 강팀으로 떠올랐다. 매 경기 승부의 향방을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고 에이스 결정전 주자 '서머' 황건하의 활약 여부에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세라픽과 성남 락스가 대결을 펼친다. 세라픽은 경기에서 승리할 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으며, 성남 락스는 5연승을 달리게 되며 결승 진출전에 직행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된다.

0승 4패의 성적을 기록중인 세라픽은 패할 경우 포스트 시즌 탈락이 유력한 상황으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성남 락스는 4연승을 기록하며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진출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세라픽은 광동 프릭스와 센세이션을 상대로 2세트를 승리한 바 있다. 승리했던 경기력을 살리는 것이 핵심 과제이며, 성남 락스는 포텐셜을 제외하고 모두 완승을 거둔 좋은 흐름을 기록하고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출전하는 포텐셜과 세라픽, 센세이션. 2위를 차지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리브 샌드박스와 성남 락스의 결과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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