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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프리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패자전은 '베테랑 vs 신예'

KDL 프리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패자전은 '베테랑 vs 신예'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에서 개인전 16강 승자전과 패자전이 진행된다.

승자전에서 상위 4명은 8강에 오르게 되며, 남은 인원은 패자전 상위 4명과 최종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반면 패자전 하위 4명은 탈락이 확정된다.

우선 8일에 펼쳐지는 승자전에는 '지민' 김지민과 '띵' 이명재, '쿨' 이재혁, '월드' 노준현, '루닝' 홍성민, '히어로' 김다원, '스피어' 유창현, '닐' 리우창헝이 출전한다.

승자전인 만큼 누가 8강에 직행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번 승자전은 신예 이명재와 홍성민이 활약이 변후가 될 예정이다.

이명재는 16강 1경기에서 이재혁과의 동점 끝에 마지막 트랙에서 이재혁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1위로 승자전에 올랐고, 홍성민은 2경기에서 김지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신예 이명재와 홍성민이 다른 선수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에 따라 진출자가 갈릴 수 있다.

이어지는 패자전에서는 '두찌' 김지환과 '호준' 문호준, '모스트' 이정민, '현수' 박현수, '성빈' 배성빈, '스펠' 김우준, '쫑' 한종문, '조커' 김주영이 경기에 나선다.

패자전에도 승자전과 함께 신예의 활약이 변수다. 진출이 유력한 문호준, 박현수, 배성빈이 출전하지만 김지환, 한종문, 이정민, 김우준, 김주영 등 다수의 선수들이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즉 문호준, 박현수, 배성빈이 주행으로 승리하지 않는 이상 사고에 휘말릴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누가 진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는 승자전과 신예들의 활약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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