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픽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22경기에서 쇼타임에게 승리했다. 5연패를 기록중이던 세라픽은 쇼타임을 잡아내며 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기록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 첫 라운드를 따낸 세라픽은 2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3라운드에서 '민식' 신민식과 '스칼렛'김재훈이 1-2를 차지하며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사막 스핑크스 수수께끼에서 번개 아이템을 후반에 사용하며 쇼타임을 무력화 시킨 동안 '프라미스' 김진욱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몬스터' 장현진의 독주를 저지하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스누피' 권순우는 3라운드 아이스 상어의 무덤 결승선 앞 점프 구간 직전에 자석 아이템을 사용해 역전에 성공하며 역전을 일궈냈다. 사막 피라미드 탐험으로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권순우가 1등을 차지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