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펼쳐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5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성남 락스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풀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상남 락스에게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는 6승 1패 세트 득실 +7, 라운드 득실 +11을 기록하며 결승진출전 진출에 성공했다.
리브 샌드박스에게 패한 성남 락스는 5승 1패 +6, +12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펼쳐진 24경기에서는 센세이션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센세이션은 1세트를 3대1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에이스결정전에서 '호준' 문호준이 '성빈' 배성빈을 상대로 0.004초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센세이션은 4승 2패 +3, +10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센세이션의 승리로 아우라는 5위를 차지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 자리 남은 결승진출전의 주인공은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12일 광동 프릭스와 성남 락스의 대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