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9일 성남 락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결승진출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진출전의 한 자리를 두고 성남 락스와 광동 프릭스가 경쟁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센세이션도 결승진출전에 오를 가능성도 존재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첫 경기인 26경기에서는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세라픽과 포텐셜이 만난다. 양 팀 모두 아이템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승리 팀은 아이템전 최강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즌을 6위로 끝마칠 수 있다.
이어지는 27경기가 메인 매치다. 결승진출전 진출을 두고 성남 락스와 광동 프릭스가 대결을 벌인다. 성남 락스는 세트 스코어 여부와 상관 없이 승리 시 결승진출전에 오르지만, 광동 프릭스는 2대0 완승해야 라운드 득실 여부와 상관없이 결승진출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8강 마지막 경기인 28경기에서는 아우라와 센세이션이 만난다. 포스트 시즌에 탈락한 아우라와 달리 전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2대1로 승리 후 센세이션이 2대0으로 승리한다면, 득실 여부에 따라 센세이션도 결승진출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성남 락스와 광동 프릭스, 센세이션 모두 결승진출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앞둔 KDL 프리시즌2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