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은 2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결승전 2세트에서 '닐' 리우창헝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루닝' 홍성민이 차지했다. '닐' 리우창헝이 실수를 한 사이 격차를 벌렸고, 실수 없이 주행을 마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WKC 브라질 서킷에서 시작된 2라운드에서도 승리했다. 2랩 중반 역전을 허용했으나, 후반 재역전에 성공하며 라운드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한 점 내주고 말았다. 홍성민은 양보없는 몸싸움에서 밀리며 2위로 달렸고 역전에 실패하며 0.016초 차이로 패했다. 홍성민은 4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 트랙에서 승리했다. 부스터 구간에서 역전을 허용했으나 결승선을 앞두고 재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