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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피파 온라인4, 내달 2일 서울서 진행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피파 온라인4, 내달 2일 서울서 진행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스포츠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대회가 내달 2일 서울서 개최된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ROAD TO ASIAN GAMES 2022, 이하 ‘RDAG 2022’)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OCA)와 아시아이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 AES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식 이스포츠 캠페인으로, 항저우를 시작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2030년 도하, 그리고 그 이후로도 e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무브먼트(Olympic Movement)’를 지속적으로 확산 및 발전시키고자 한다.

‘RDAG 2022’는 지난 6월부터 중국 항저우, 마카오 등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6개의 대회를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아시안게임 결선의 시드권 배정 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서 대미를 장식할 ‘RDAG 2022’는 피파 온라인 4 종목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진행된다. OCA와 AESF가 주최하고, 디지털 이스포츠 아시아(Digital Esports Asia, DEA)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주관협회로 참여한다.

‘RDAG 2022’ FIFA 온라인 4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서울 잠실)에서 열리며, 21개국 36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한다. 대회는 지역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룹별로 경쟁하여 순위를 매기게 된다.

대회 1일차에는 서아시아 그룹의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이 참여하고, 2일차 중앙아시아 그룹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

3일차 남아시아 그룹에는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의 대표가 참여하며, 4일차 동남아시아 그룹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의 국가대표가 참여한다. 대망의 마지막 5일차는 동아시아 그룹으로 ▲대한민국 ▲마카오 ▲중국 ▲홍콩(이상 가나다 순) 국가대표가 출전하여 본선을 앞두고 서로의 실력을 겨뤄볼 예정이다.

‘RDAG 2022’의 구체적인 대회 일정 및 관람방법과 관련해서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 및 공식 SNS를 통해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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