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은 1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 시즌3 페이즈1 3일 차서 86포인트를 추가하며 186포인트(114킬)을 기록, 151포인트를 기록한 농심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2일 차까지 100포인트를 얻어 농심(111포인트)에 11포인트 뒤진 2위로 3일 차를 시작한 덕산은 '에란겔'에서 벌어진 1매치서 7매치서 마루 게이밍에게 전멸당했다. 1킬 추가에 그친 농심은 초반에 탈락한 상황.
'미라마'에서 이어진 2매치서 농심에게 치킨을 내준 덕산은 '사녹'에서 펼쳐진 3매치서 화력쇼를 선보였다. 세 번째 자기장까지 4킬을 쓸어담은 덕산은 '캠프 알파'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오버시스템 투제트를 제압했다. 21킬을 추가하며 치킨을 뜯는 데 성공한 덕산은 농심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덕산은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3서는 마루 게이밍과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치킨을 얻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덕산은 매치5서 10킬을 추가했고, 매치6서도 최종 4팀에 들어가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두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엠텍 스톰엑스는 137포인트로 3위, 디플러스 기아는 치킨 1개를 추가하며 130포인트로 4위에 올랐다. 오버시스템 투제트는 124포인트로 5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