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펼쳐진 KRP 그랑프리 본선 2주차 결과 A조와 C조가 맞붙은 1경기에서 '헬렌' 최준영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총 12라운드 중 절반인 6번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해며 빠르게 포인트를 쌓아올렸다.
1경기 결과 '헬렌' 최준영이 81점, '리미트' 최림 49점, '위즈원' 범세현 48점, '다시마' 김우현 38점, '램공' 박상원 38점, '두찌' 황태준 36점, '대원' 김대원 31점, '런필모' 정필모 27점을 차지했다.
이어진 B조와 D조의 2경기에서는 '팬텀' 신우섭도 대활약을 펼쳤다. '팬텀' 신우섭도 총 6번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런민기' 민기는 2번 밖에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포디움에 꾸준히 오르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2경기 결과 '팬텀' 신우섭 76점, '런민기' 민기 70점, '램공' 박상원 51점, '지환' 김지환 40점, '하리' 이진우 36점, '햄찌' 전경민 31점, '루엔DD' 황동건 23점, 'Rka' 한승민 21점을 획득했다.
2주차 누적 점수에서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헬렌' 최준영이 143점으로 순위를 4위에서 1위로 끌어올렸고, '팬텀' 신우섭이 141점을 획득하며 2위를 이어갔다. 3위는 지난 주 6위였던 '런민기' 민기, 4위는 '리미트' 최림, 5위는 '위즈원' 범세현, 6위는 '하리' 이진우, 7위는 '램공' 박상원, 8위는 '랜덤' 고함성이 차지했다.
오는 29일 KRP 그랑프리 3주차 개인전 본선이 진행되고 누적 포인트 상위 8명만 시즌 파이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