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e스포츠는 성남 락스에서 활약했던 '띵' 이명재, '두찌' 김지환, '플랜지' 석주엽, '우준' 김우준과 김유빈 감독과 새롭게 영입된 '홍' 이홍일로 구성됐다. '쫑' 한종문의 부재가 있지만 KDL 프리시즌2에서 8강 풀리그 1위, 3위로 시즌을 끝마치며 예선을 1위로 통과할 줄 알았지만 올웨이즈와 너트마이트에게 당하며 3단계에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예선C조 1단계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2단계에 올랐고, 2단계 A조에서는 올웨이즈와 너트마이트에게 패하며 3단계까지 경험해야 했다. '우준' 김우준은 너트마이트 '윌' 김의지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했고, '띵' 이명재는 올웨이즈와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다이아몬드' 하서진을 상대로 2등을 기록했다.
3단계에서는 2승 0패 라운드 득실 +11을 기록하며 1위로 본행행에 성공했다. 2위는 2승 0패 라운드 득실 +9를 기록한 데스페라도였다. 데스페라도는 '바나나' 정승민, '프리스카이' 박태민, '스트라이커' 안정환, '고스트' 배기연, '프로미스' 김진욱으로 구성된 팀으로 1단계 A조 2위를 기록하며 2단계 B조에 속했고, B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단계에 올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